김영삼 전 대통령 서거 소식이 안타까운 이유

삼가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금일 새벽 대한민국 14대 대통령이었던

김영삼 대통령이 88세의 나이로 서거했다는 이야기가 뉴스에서 보도되었습니다

애증의 김영삼이라는 별명처럼 말도 많고 탈도 많았던 대통령이셨지만

뭐라고 딱 집어서 말하기는 힘든 대통령이었던것 같습니다

김영삼 전 대통령의 연보를 보자면

김영삼 전 대통령 업적으로 우선 대통령이 되기전 

민주화를 요구하며 전대통령에게 맞서 싸운사건을 들 수가 있는데요

전대통령 자기에게 맞섰다며 3년간 가택연금을 시킨일이 있었죠

그래도 뚝심있는 모습으로 이것을 이겨내고 결국 대통령까지 되면서

전두환,노태우를 구속시키기까지 하는 어떻게되면 통쾌한 일을 벌이기도 합니다

독재시절 민주화를 외치며 앞장선 주요 열사중에 한분이 김영삼 전 대통령이었지요

생각해보면 전두환은 진짜 오래 사는듯.. 욕을 많이 먹어서 그런가

김영삼 전 대통령 서거 소식이 안타까운 이유 중에 하나가

 조선통독부를 이전할려는 일본정부에게 밀리지 않고

조선통독부를 폭파시켜버리는 강인한 모습을 보여주었죠

요즘 말을 빌리면 사이다를 시원하게 먹였다고 볼 수가 있습니다

또한 금융실명제를 실시하고 쓰레기 종량제 실시

군조직인 하나회 초토화 및 해제

군부정치를 완전히 소멸

광주민주화 운동 혁명 격상 등

많은 업적을 이룬분이 바로 김영삼 전 대통령입니다

지금의 박근혜와 비교하면 잘 한 일이 너무나 많은 대통령이지만

IMF와 3담합당으로 모든업적을 덮여버리기까지합니다.

이후까지 너무나 힘든 현실속에서 김영삼 전 대통령에게 욕을 하고

싫어하는 사람들도 많았지만

김영삼 대통령 서거소식이 안타깝게 들리며 이유가 아마도

전 국민에게 사랑받은 인물이었기에 그렇지 않나 싶네요

사랑했던 사람이기에 미웠던것과도 같았는것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