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름철에 흔하게 생기는 질병이 바로 장염입니다. 여름철에는 날씨가 더워서 쉽게 음식이 상해서
식중독이 생기거나 세균 감염으로 인한 장염이 잘 생기기 마련인데요.
그런데 알아보니 겨울철에도 노로바이러스로 인해 장염이 자주 발생한다고 하더라구요.
계절을 떠나서 언제 어디서든 쉽게 생기는 질병이 장염이라는 것을 최근에야 알았네요.
장염에 걸리면 우선 음식을 조절해서 먹는 것이 가장 중요한데요.
장염으로 인해 설사와 구토를 해서 몸 속에 수분이 적어지고 전해질 불균형으로 인해
다른 증상들이 나타나거나 심각한 상황에 놓여질 수가 있습니다.
어른들의 경우 입원을 굳이 하지 않아도 일상생활 속에서 쉽게 장염을 치료할 수가 있지만
어린 아이들의 경우 스스로 먹는 것을 조절하지 못하고 수분 결핍과 전해질 불균형으로
위험한 상황에까지 이르게 될 수도 있기에 하루 빨리 의사에게 진료 받고 입원 치료를 해야 하는 경우도 있습니다.
장염에 걸렸을 때에는 어떠한 음식들을 먹는 것이 좋고
어떤 음식들을 피하는 것이 좋은지
장염에 먹어도 되는 음식에 대해서 우선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1. 감자 즙
감자는 위 그리고 장의 점막을 보호하는데 큰 도움을 주며
장 안에 염증을 완화시키는데 좋은 효능을 가지고 있다고 합니다.
그냥 감자를 삶아서 먹는 것도 좋은 방법이지만
장염에 걸렸을 때에는 소화기관이 약해져 속이 더부룩할 수도 있기에
소화가 잘되도록 감자를 즙으로 만들어 먹는 것이 더 좋다고 하네요.
2. 두부
두부는 단백질이 풍부하게 들어있고 장에서 빠르게 흡수할 수 있는 성분들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그래서 장에 무리를 주지 않고 영양분을 섭취할 수 있도록 도와줍니다.
또한 두부에는 수분이 가득 함유되어 있어 수분 보충을 도와주고
좀 더 빠르게 소화가 되도록 해줍니다.
3. 홍시
장염에 걸렸을 때에 흔하게 나타나는 증상이 바로 설사인데요.
설사를 멈추는 데에는 예부터 홍시를 주로 이용했다고 해요.
홍시는 설사를 멈추게 해주고 소화기관에 부담을 덜 주기 때문에
장염에 먹어도 되는 음식으로 많이 추천하는 음식입니다.
홍시가 없으면 곶감을 드셔도 무관하구요.
허나 너무 많은 양을 섭취할 시에는 변비가 생길 수도 있기에
조절해서 드시는 것이 중요합니다.
4. 죽
가장 보편적으로 많이 드시는 음식이 바로 죽입니다.
장염에 걸렸을 때 일반적인 식사를 했을 경우 소화기관의 기능이 떨어져
구토와 설사를 유발하기도 합니다.
그래서 장에 무리가 되지 않는 여러 종류의 죽을 섭취하는 것이 무엇보다 좋습니다.
5. 보리차
일반적인 물을 섭취하는 것보다는 보리차를 이용해 수분 섭취를 하면
몸 속 체내 흡수력이 높고 이뇨 작용을 원활하게 해준다는 장점이 있습니다.
복통과 설사로 인한 증상에 보리차가 좋다는 이야기가 있으며
보리차 대신 이온음료를 섭취해 주는 것도 전해질 공급이 되면서 수분 섭취를 할 수가 있어 좋습니다.
6. 바나나, 양배추
바나나에는 팩틴이라는 성분이 들어 있어 설사를 멈추게 하는 효능이 있다고 합니다.
또한 칼륨과 각종 식이섬유가 풍부하게 들어 있어 설사 증상이 있는 분들에게 좋다고 하네요.
양배추에는 위는 물론 장을 포함한 소화기관 염증에 좋은 효능을 가지고 있으며
비타민K와 식이섬유가 풍부하게 들어있다고 해요.
지금까지 장염에 먹어도 되는 음식에 대해 알아보았습니다.
장염에 걸렸을 때 피해야 할 음식으로는 맵고 짜고 자극적인 음식을 피하고
햄버거,피자 등 패스트푸드 음식은 절대로 드시면 안되니
수분과 영양분이 가득 들어있고 쉽게 소화가 되며 설사를 멈추게 해줄 수 잇는
음식들을 먹는 것이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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