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노래추천

복면가왕 코스모스가 부른 양화대교 가사

by 넌셴스 2015. 10. 28.
반응형


복면가왕 즐겨보고 계신가요? 가면을 쓰고 노래를 부르는 미스테리 음악대회라는 주제로 해서

네티즌들의 반응이 뜨거운데요. 판정단들이 함께 나와서 

복면을 쓰고 부르는 가수를 맞추는 것도 신기하지만

복면가왕에 나오는 가수 모두가 노래를 너무 잘부르는것도 하나의 흥미꺼리입니다.


3번 연속 복면가왕에서 우승하며

이번에도 복면가왕 15대 가왕으로 선택된 코스모스는 

과연 누구일지 사람들의 관심을 한몸에 받고 있는데요.

노래를 하는 창법이나 자세에서 많은 이들이 가수 거미를 지목하더라구요.


누구인지는 나중에 밝혀지겠지만 이번 복면가왕 코스모스가 부른 양화대교는 

원래는 남자가 부른 노래였지만

여자가 불러도 이렇게나 좋은 노래라는 것을 다시 한번 느끼게 해주었습니다.

얼마나 아름다웠으면 판정단으로 나온 김구라와 이윤석이 눈물을 흘리정도였다고 하는데요.

한번 들어볼까요?


복면가왕 코스모스로 지목되는 거미는 원래는 가수 휘성의 보컬트레이너로 유명했었는데요.

가왕이라 불리는 휘성의 보컬트레이너였으면 노래실력은 말해봤자 입맛아플것입니다.

성대파열로 인해 휴식시간을 보내다가 다수 가수의 길로 돌아왔고 

휘성과의 스캔들도 있었긴 하지만

그녀의 아름다운 노래소리를 들을 수 있다는건 참으로 행복한 일인것 같네요.


코스모스가 부른 양화대교..

양화대교 멜로디도 너무 좋지만 가사가 마음에 와닿듯이 너무 잘 만들어 

양화대교 가사를 한번 검색해보았습니다.

좋은 노래 좋은 가사와 함께 오늘하루도 행복한 하루 되세요.

이 사진 양화대교 가사를 지은 자이언티가 너무 우울하게 나왔네요.

음색도 다소 그렇지만 사진까지 저러니 더 우울하게 느껴지는듯 ㅎㅎㅎ


< 양화대교 가사 >

우리 집에는 
매일 나 홀로 있었지
아버지는 택시드라이버
어디냐고 여쭤보면 항상 
"양화대교"
아침이면 머리맡에 놓인 
별사탕에 라면땅에
새벽마다 퇴근하신 아버지 
주머니를 기다리던
어린 날의 나를 기억하네
엄마 아빠 두 누나
나는 막둥이, 귀염둥이
그 날의 나를 기억하네 
기억하네 

행복하자 
우리 행복하자 
아프지 말고 아프지 말고
행복하자 행복하자
아프지 말고 그래 그래

내가 돈을 버네, 돈을 다 버네
"엄마 백원만" 했었는데
우리 엄마 아빠, 또 강아지도
이젠 나를 바라보네
전화가 오네, 내 어머니네
뚜루루루 "아들 잘 지내니"
어디냐고 물어보는 말에 
나 양화대교 "양화대교"

엄마 행복하자
아프지 말고 좀 아프지 말고
행복하자 행복하자
아프지 말고 그래 그래

그 때는 나 어릴 때는
아무것도 몰랐네
그 다리 위를 건너가는 기분을
어디시냐고 어디냐고
여쭤보면 아버지는 항상
양화대교, 양화대교
이제 나는 서있네 그 다리 위에

행복하자 
우리 행복하자 
아프지 말고 아프지 말고
행복하자 행복하자
아프지 말고 그래

행복하자 행복하자
아프지 말고 아프지 말고
행복하자 행복하자

아프지 말고 그래 그래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