굿와이프 인물관계도 원작 줄거리 궁금해?

굿와이프 인물관계도 원작 줄거리 궁금해?

 미국에서 큰 인기를 얻은 드라마 굿와이프가 한국판으로 바뀌어 돌아왔습니다. 법정드라마에 속하는 굿와이프는 법정에서 일어나는 정치적인 싸움과 권력 싸움을 보는 재미가 있어 사람들에게 많은 사랑을 받았다고 하는데요. 한국판 굿와이프 연출자의 말에 의하면 원작인 미국판 굿와이프의 줄거리에서 크게 벗어나지 않게 만들 예정이라고 하며 특히나 TVN에서 제작하는 드라마인만큼 스토리적인 면에서는 믿고 봐도 좋을 것 같습니다.

 TVN 10주년 특별기획으로 만들어진 굿와이프는 등장인물들부터 눈에 띄는 배우들이 많이 보이는데요. 국민 여배우 전도연부터 시작하여 믿고 보는 배우 유지태, 윤계상 등 남자 주인공 역할을 맡은 배우들도 출중하고요. 개인적으로 재미있게 본 미생에서 대리 역할을 맡았던 배우분들도 보이고 걸그룹 출신 나나까지 보는 재미가 쏠쏠하답니다. 

 그럼 굿와이프를 더욱 재미있게 즐기기 위해 인물관계도와 등장인물 배경에 대해 우선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여주인공 김혜경역의 전도연입니다. 법대 졸업과 동시에 사법시험에 합격한 수재였으나 남편을 만나 평범한 아내로 살다 검사 남편이 정치적 스캔들로 인해 체포되고 조사를 받게 되면서 생계를 위해 변호사의 일을 시작한다는 줄거리 내용이 있습니다. 사법연수원 동기인 서중원의 도움으로 MJ로펌에 들어가게 되는데요. 적지 않은 나이에 주부생활만 했는터라 처음으로 하는 사회 생활이 힘들기도 하지만 점차 그녀를 인정하며 곁에서 도와주는 사람들이 많아지고 있습니다.

 이태준 역의 유지태입니다. 정치인, 재계 거물, 검찰 선배까지 죄가 있다면 가리지 않고 잡아들이는 대쪽같은 검사로 유명했던 혜경의 남편이지만 스캔들로 인해 한 순간에 나락으로 떨어져버렸죠. 아내인 혜경에게는 내사 중이던 사건 관계자들이 자신을 함정에 빠뜨린 거라고 말을 하지만 아내 혜경은 남편의 동영상을 보았던 충격이 컸던 것인지 남편의 말을 전부 신뢰할 수가 없게 되어버립니다.

 냉철하고 매력적인 남자 서중원역의 윤계상입니다. 로펌 MH 대표이사로 누나인 서명희와 공동으로 운영하고 있으며 혜경을 전폭적으로 지지해주는 역할을 맡고 있습니다. 때로는 따뜻하게 때로는 냉철하게 혜경을 다독이며 그녀의 성장을 도와주는 인물로 나옵니다.

 전체적인 굿와이프 인물관계도를 살펴보자면 부부 김혜경과 이태준을 중심으로 이루어진 이야기가 전체적인 드라마 스토리 라인이 되겠습니다. 여기서 눈 여겨볼만한 인물은 조사원으로 나오는 김단역의 나나를 들 수가 있습니다. 검찰 수사관으로 근무를 하다가 혜경의 남편인 이태준에서 짤리고나서 지금은 로펌 조사원으로 활동을 하고 있는데요. 수단과 방법을 가리지 않는 천재적인 인물로 혜경에게 큰 도움을 주는 역할로 나오고 있습니다. 나나의 연기력이 많이 늘었더라구요. 미모는 말할 것 없구요.

 다음으로 미생에서 많이 보이던 인물들이 있기도 하구요. 차장 검사로 나오는 최상일역의 김태우 배우도 연기력이 좋아 드라마에 집중하도록 만들어줍니다. 

 지금까지 굿와이프 인물관계도와 전반적인 스토리에 대해 알아보았는데요. 원작인 미국판 굿와이프 줄거리에서 달라진 점이라면 한국판에서는 남편이 검사역으로 나오지만 미국판에서는 남편이 시장 역할로 나온다고 해요. 예전 클링턴 대통령의 스캔들 사건을 모티브로 제작하지 않았나 싶기도 하고 미국에서 발생한 굵직한 사건들을 토대로 스토리 라인을 작성하였기에 한국판 굿와이프 또한 우리나라에서 발생한 사건들을 토대로 제작하지 않을까 생각을 해봅니다. 금토 드라마로 크게 볼 것이 없었는데 굿와이프 때문에 주말을 즐겁게 보낼 수 있을 것 같아 행복하네요.